유로 2016까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

 

그가 대표팀 골키퍼였던 이케르 카시야스와 화해했다고 하던데, 그들은 유로대회 중에 카시야스를 주전에서 뺀 것 때문에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고 하네요.

 

 

 

특히나 델보스케 감독은 대회탈락 후, 언론을 통해 카시야스가 자신의 결정을 잘 받아들이지 못했다면서 팀분위기가 흐려지게 된 원인을 우회적으로 표출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카시야스가 델보스케와 사석에서 만나 화해를 하였고 SNS를 통해 서로 환하게 웃으며 어깨동무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스승의 행운을 빈다는 덕담을 건넸다 합니다.

아무튼 이제 둘 다, 축구계에서 마주치기는 힘들 듯 한데, 좋은 인연으로 계속 지냈으면 하네요.

Posted by 블·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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