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여파로 집에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보드게임들이 꽤나 인기를 모으고 있단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스웨덴 화학교사이자 보드게임 디자이너 야콥 프리첼리우스가 만들었다는 테라포밍마스 라는 보드게임이 큰 인기몰이 중이라고 한다.


이 게임은 자원이 고갈된 지구를 대신하여 인간이 살아갈 수 있게 화성을 개척한다는 주제인데, 출시하자말자 호평을 받으며 많은 보드게임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단다.




테라포밍 마스의 국내 판권을 가진 코리아보드게임즈 측은 이 게임 인기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출시 이후 1주일만에 느꼈다는데, 초회 물량 2천장이 예약으로만 1,700 장 팔렸고 나머지 3백장은 오프 행사용이었는데 이마저 순식간에 팔려나갔단다.




이미 과거 가장 많이 팔린 아그리콜라 등의 보드게임의 판매량을 오래전에 넘겼다는 테라포밍마스.


고수준 게이머들인 게이머즈 전용 게임이지만 라이트 유저들의 비중도 높다고 하며, 현재 다양한 대회들도 신설되어 진행 예정이라고 한다.

Posted by 블·甲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