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이며 최대규모에 무려 158년간 운영되던 역사적인 여행사가 있다죠.


바로 영국의 토마스쿡인데요.


그런데 이 토마스쿡이 파산해버렸다고 합니다.


본디 8년전부터 구조조정 들어갔고, 운영이 불안하던 와중, 갑작스럽게 파산해버린 것인데요.


이 어마어마한 여행사가 파산하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숙박비행기편이 모조리 먹튀되었다고 하네요.



지금 영국은 이때문에 비상사태라는데, 15만여명이 넘는 영국인들이 토마스쿡을 통하여 여행을 떠났고, 외국에서 발이 묶인데다, 전세계적으로는 60만여명이 발이 묶어버렸다 합니다.


이에 영국정부 측이 직접 군대를 동원해, 군민간 합동 대규모 비상수송잦ㄱ전, 마터혼 작전을 토마스쿡 파산 다음날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국인만 15만여명이니 국가적인 차원에서 빠르게 결정했겠죠?



근데 뭐 워낙이 대작전이라 작전비용만 수천억 규모라고 하며, 역사상으로도 최대규모 비전시 수송작전이라 합니다.


94대 비행기가 수백편 항공편을 만들어 자국민 송환하는 것이 주요 골자....


후폭풍은 앞으로 또 어느정도 일지요.

Posted by 블·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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