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동안 이리저리 인권문제나 여타 사건사고 등으로 말많았던 전라남도 신안.
특히나 경찰서같은 공권력 부재로 인한 문제가 지적되었었는데 이곳은 22개 시 군 중에서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었고 육지에 있는 목포경찰서가 지역치안을 맡으며 범죄 사각지대로 악명떨쳤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경찰서가 이곳 신안에도 생길 예정이라는데요.
전남 경찰청 측이 신안군 암태면 단고리 일대에 신안경찰서를 건립하기로 최종결정했단 소식입니다.
2019년 착공하여 이듬해 12월 준공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경찰 측은 정부에 사업비 196억 4,200만을 요구하고 올해 11억 9,000만의 예산을 배정받았다고 하며 토지매입과 기본설계를 마친 후, 내년 실시설 및 KDI 타당성 조사를 거쳐서 2019년 착공계획인 것.
건물규모는 지하 1층 ~ 지상4층 면적 9,088제곱미터, 부지면적은 15,130제곱미터 수준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