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으로 활약하는 미드필더들 중에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브라이너.


벨기에 출신인 그는 최근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 더 풋볼 쇼와의 인터뷰 중에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만약 너가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이 이니에스타 등... 과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들과 함께 뛰는 모습이 궁금하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질문에 대하여 데브라이너는 미드필더들 보다 같이 뛰어보고 싶은 공격수가 있는데 바로 프랑스의 레전드이자 벨기에 대표팀 코치를 맡기도 했었던 티에리 앙리, 그리고 현재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꼽았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창의적 플레이를 추구하는 미드필더로써 깊게 침투하는 공격수와 경기에서 같이 호흡맞춘다면 아주 도움이 된다고 밝힌 것.




특히 호날두를 언급하며 그는 아주 잘 침투하는 득점기계로써 더욱이 3미터 높이로 크로스를 올리더라도 문제없이 받을 것이라며 기대를 모았다.


실제 호날두는 오른발, 왼발, 머리 등등.. 온 몸으로 득점을 뽑아내는 전천후 스코어러인데, 187cm 의 신장에 점프력이 어마어마해서 수많은 그림같은 헤더골을 양산한 바 있다.

Posted by 블·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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