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엘링 홀란드.
잘츠부르크 시절, 리그 챔스 등에서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쳤기에 기대는 했지만 그래도 19세 나이인지라 빅리그에서 얼마나 활약해줄 지는 미지수였다.
하지만 4경기 출전하여 7골 1어시를 박으며 찐임을 인증한 홀란드.
이런 활약 속에는 그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생각했다.
애초에 축구에만 몰두하는 그의 사생활은 유명했는데..
최근 도르트문트 팀동료들에 따르면 그가 어린 나이에도 매우 침착하고 축구에 매진하며, 훈련에도 가장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것.
또한 그에게 휴일에 뭐하냐고 물었더니 홀란드가 훈련장에 가서 어떻게든 좀 더 발전되려고 한다는 대답을 받았다고 한다.
...정말 이녀석은 진짜인 것 같다.
특히나 빅리그에서 오래 뛴 선배선수들이 극찬할 정도이니...
더욱이 베테랑들도 한참 어린 선수가 항상 겸손해하고 성실해서 깜짝 놀랬다고 하는데, 현역 탑을 찍었던 호날두만큼이나 기대가 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