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요즘에 황사때문에 낮이고 밤이고 바깥공기에 불신감 우수수 !!!
거기다가 하늘도 뿌옇기에 별하나 찾아보기가 힘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근데 어제는 희한하게 달이 깨끗하더군요.
거의 뭐 보름달 수준으로 동그란데다가 그간의 뿌연 하늘만 보다보니,
어제 저녁 떠서 밝게 광명하게 비치는 달이 너무나도 이뻐보였답니다.
참...뭐랄까...
몇일동안 갑갑했던 내 마음 속을 힐링시켜주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죠.
이제 황사가 좀 물러나고 밤에 별들도 환하고 맑게 비춰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