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다큐멘터리에 나온 내용이 아주 눈길을 끄네요.
각이 제대로 잡혀있고, 완전 로봇같이 행동이 딱딱 제한적이라던 영국 왕실 근위병.
이 근위병 부대에 신병이 배치되었고 그가 근무를 서고있을때 엄마와 여동생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동도 할 수 없는 근위병오빠를 보고 여동생은 낯설어 옆에서 울다가 엄마에게로 갔다는데요.
그렇게 오빠는 미동은 안했지만 손은 꽉 잡아주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들은 아프카니스탄에 파병까지 가는 현역 군인들이라는데, 4개 부대들이 돌아가면서 근무를 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