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마드리드의 변화...어떠한 반응들을 이끌고 있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전통명가 AT마드리드가 최근 중국 거대자본을 들이면서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의 새로운 경기장 교체와 더불어 새로운 엠블럼 교체건에 대해서 상당히 가지각색의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데, 역사는 바꿀 수 없다라는 부정적인 반응들이 크게 주를 이룬다고 하네요.

 

 

사실 새로이 바뀐 엠블럼은 기존의 디자인에서 크게 바뀌진 않았는데, 마드리드 시의 상징인 산딸기 먹는 곰 형상이 더 간결해지고 엠블럼이 전체적으로 곡선형태로 바뀌었는데, 구단 측은 심플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고 설명하여 3가지 색으로 사용하여 클럽 전통을 더 강화시킨 것이고, 곡선의 경우 상공에서 바라본 옜 경기장 모양을 본 뜬 것으로 더 많은 의미를 담은 것이라 강조했죠.

 

 

 

하지만 여론조사결과 부정적인 의견이 더많았고, 이외 새로운 경기장 명칭에 대해서는 79퍼센트의 압도적인 반발을 보이고 있다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일부 소시오들은 더이상 클럽 시즌권을 사지 않을 것이고 엠블럼 변경의사를 철회하지 않으면 클럽을 지지하지 않겠다고도 하는데, 특히나 중국자본이 클럽내에서 영향력을 드러내는 것에 대한 반발이라고 많이들 예측하고 있죠.

 

 

 

진화를 위한 변화...이것은 반기를 드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찬성하는 이들도 있을 것인데 일단 결정이 난 이상 시간이 약이라 생각합니다.

 

현지 언론들은 팬들이 상당히 화가 나있을 법 하지만 새로운 일은 아니라며 그간의 거대자본이 잠식한 클럽들에게도 있었던 일이며 이를 소화키 위해서는 믿음을 가지고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되고 성장하는 팀을 기대하는 것이라 밝히고 있죠.

 

아무튼 변혁기에 놓은 AT마드리드가 어떻게 앞날을 맞이할 지 지켜볼 법 하겠습니다.

Posted by 블·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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