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았던 수많은 영화들.
그같은 영화들 중에서 소위 말하는 발암???
너무 짜증나고 화나게 하는 그런 캐릭터들...
초발암캐릭터를 꼽으라면 누구를 꼽을까 생각해보았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내친구들과 내의견이 거의 일치.
바로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영화 추격자에서 나온 슈퍼아주머니.
살인마 하정우가 슈퍼에 들렸는데, 물건사고 나가는 그를 붙잡고,
피해자가 있으니 지켜달라고...가려는 범을 끌어들이는 아주머니.
진짜 영화관에서 보면서 관객들의 탄식이...리얼...
아무튼 짧지만 역대급 발암을 낳고 갔던 아주머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