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은 점점 캐릭터들의 밸런스가 아주 줫망 되는 것 같네요.
뭐 원작까지는 잘 맞췄는데 이후 아류작인 GT에서는 다소 망삘...
물론 외전격이라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 슈퍼판에서는 진짜 더 개망.
그간 줫뺑이 쳤던 전사들보다 아주 급이 틀린 신, 천사, 전왕류의 존재들.
그덕에 이전에 꽤나 클래스있던 조연들은 쩌리가 되었죠.
특히 원작 최종작의 주요캐릭터 부우는 존재감 상실.
비루스 등장때는 잠시 전투를 펼치기도 했는데 이후부터는 아예 나오지도 않아요.
아마 오공 블랙편에선 아예 안나올 듯.
우부는 아예 행방불명 중...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