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FC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하여 수준급 윙어로 성장한 페드로 로드리게스.
하지만 이후, 네이마르, 수아레스 등이 가세한 바르샤에서 주전자리를 장담할 수 없어 EPL 첼시로 둥지를 옮겼지만 전성기 시절의 폼을 찾을 수 없었고, 그냥저냥 묻혀가는 듯 했다.
하지만 올시즌 무링요 감독 이후로 부임한 콘테 체제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데, 3-4-3 시스템에서 새로운 적응이 필요했지만 결국 선수 본인과 팀에 최적화된 위치임을 경기 결과로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발빠른 움직임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득점도 잘 뽑아내는 중인데, 물론 바르샤에서 전성기를 구가할 시절 포스까진 덜하지만 점점 폼이 올라오는 듯 하기에, 현재부터가 더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